연맹소개

근대5종이란?

근대 5종 경기란 무엇인가?

모토

'근대5종경기를 하는 사람은 경기에서 승리를 하든 못하든 우수한 만능 스포츠맨이다.' - 삐에르 쿠베르탕

『A Person who is able finish such a competition (Modern Pentathlon) is a excellent all-out sportman regardless if he wins or not.』

(Baron Pierre de Coubertin, 1911)

근대 5종 경기의 이념

'근대5종 선수만이 올림픽 대회의 진정한 선수로 불릴 수 있다.'

근대올림픽 창시자이며 1912년 제5회 올림픽대회에 IOC의 스포츠로 근대5종경기를 채택한 Pierre de Coubertin 남작이 그의 저서에서 (Discourses and Essays; 1918)평한 글이다.

한편 중세 철학자 아리스토텔레스(Aristotle)는 '가장 완벽한 스포츠인은 5종 경기를 하는 사람이다. 체력과 스피드가 경기인의 신체속에 가장 아름다운 조화를 이루게 하는 경기이기 때문이다.' 라고 5종경기를 매우 찬미하고 있다. 한 선수가 체력, 체능, 체격조건과 기술요건이 서로 다른 5가지 경기종목을 섭렵한다는 것은 가장 뛰어난 신체 능력과 정신력을 발휘함으로서 가능하며, 그러한 선수만이 올림픽선수의 칭호를 받을만 하다는 Coubertin 남작의 말은 바로 완전한 인간을 추구한다는 올림픽의 진정한 이념을 반영한 것이다.

현대사회는 모든 분야에서 급속도의 변화를 가져오고 있다. 현대사회는 인간으로 하여금 각기 전문성을 갖도록 강요하고 있다. 따라서 인간은 생존을 위하여 그렇게 되지 않을 수 없는 상황에 처해있으며 몸과 마음의 조화가 갖는 아름다움을 스스로 파기하고 있는 실정이다. 정신적, 육체적으로 조화를 이룬 인간개발을 목표로 Coubertin 남작에 의해 개발되고 올림픽 스포츠로 발전해온 근대5종경기는 성장기의 청소년에게 정신과 육체의 균형을 갖춘 인격체로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그들의 미래가 여러 분야에서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창안되었다.

근대 5종 경기의 기원 – 고대5종경기

고대 그리스인들은 정신적으로, 육체적으로 조화를 이룬 완전한 인간에 최고의 관심을 가졌으며, 그러한 인간을 추구하기 위한 방법으로 체육의 수단을 빌리게 되었다. 그들이 사용하는 체육의 용어는 "Gymnastikos"로서 달리기, 넓이뛰기, 창던지기, 원반 던지기와 레슬링을 의미했다.

고대 올림픽대회에서는 단일경기종목으로서는 이러한 그리스인들의 체육의 목적을 달성할 수 없기 때문에 서로 다른 종목을 종합한 '고대 5종경기'를 실시하게 되었다.

 

즉 맹수를 몰아 사냥하는 것에 그 기초를 두어,

 

  • - 강을 뛰어넘어 맹수를 좇고 (넓이뛰기)
  • - 돌을 던져 (원반던지기)
  • - 실패하면 뛰어 쫓아가 (달리기)
  • - 창을 던져 공격하고 (창던지기)
  • - 맹수와 대결, 결투하여 (레슬링) 사냥에 성공한다는 그 시대의 배경에 근거를 두고 있다.

 

근대5종경기는 이러한 고대올림픽의 목적인 육체적 완성과 정신적 조화를 달성하기 위하여 기원전 708년부터 실시되던 고대5종경기에 바탕을 두고 현대 사회에 필요한 강한 인내심과 감투정신 그리고 스피드와 지구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고안된 복합 스포츠 종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