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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올림픽 근대5종 동메달리스트 전웅태, 첫 출전 2022 월드컵 3차대회서 금메달 따내…도쿄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조셉 충 제쳐

2022-06-27 10:39:29.0

한국 근대5종 간판 전웅태가 14일 시즌 첫 출전한 월드컵 3차대회에서 1위로 골인하고 있다.[대한근대5종연맹 제공]

 

대한민국 근대5종의 간판스타 전웅태(광주광역시청)2022년 시즌 첫 국제근대5종연맹 월드컵 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전웅태는 14(현지시간) 불가리아, 알베나에서 개최된 2022년 월드컵 3차 대회 남자 결승에서 1,537점을 획득하며, 1,501점을 획득한 2020 도쿄올림픽 금메달 리스트 조셉 충(영국)을 여유 있게 제치고 시즌 첫 대회 정상에 올랐다.

 

2022년 항저우 아시안게임 국가대표 선발전 일정으로 그동안 국제대회에 참가하지 못하고 이번 대회에 첫 출전한 한국 선수단은 전통의 근대5종 강국 유럽 국가들의 견제와 경기 규정 변경이라는 큰 변화속에서도 당당히 메달을 획득하며 대한민국 근대5종의 미래를 더욱더 밝게 했다.

 

올해 대회부터는 36명의 예선전 통과 선수가 다시 각각 18명씩 2개 조로 준결승과 결승전을 거쳐 최종 순위를 결정하는 방식으로 경기규정이 바뀌었다. 이에 따라 메달 획득을 위해서는 한 선수가 펜싱 랭킹라운드를 포함 총 4차례 경기를 가져야 해 체력 소모가 상당한 방식으로써, 시즌 첫 대회에 참가하는 우리 선수들에도 큰 부담이 되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동계훈련을 포함 철저한 사전 준비를 한 우리 선수들에게는 큰 이변이 없었다. 특히 펜싱에서 31승이라는 세계 신기록을 세우며 압도적인 성적으로 결승에 오른 전웅태는 시즌 첫 메달 획득을 예약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동계훈련을 포함 철저한 사전 준비를 한 우리 선수들에게는 큰 이변이 없었다. 특히 펜싱에서 31승이라는 세계 신기록을 세우며 압도적인 성적으로 결승에 오른 전웅태는 시즌 첫 메달 획득을 예약했다.

월드컵 3차 대회에 참가하고 있는 한국대표선수단이 전웅태의 금매달에 함께 기뻐하고 있다.[대한근대5종연맹 제공]

 

현지 시각 514(토요일) 오후 실시된 승마, 펜싱보너스 라운드 및 수영 전 종목에서 골고루 좋은 성적을 보인 전웅태 선수는 주력 종목인 마지막 레이저 런(사격 및 육상)에서 2020 도쿄올림픽 금메달 리스트인 영국의 조셉 충 선수보다 38초 앞서 출발해 여유있게 시즌 첫 메달 획득에 성공했다.

 

출처 : 마니아타임즈 정태화 기자 - [http://www.maniareport.com/view.php?ud=20220515071156650718e70538d2_19]